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9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초장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9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8%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7% 올랐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불었다. 특별히 507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4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60대(10%), 5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8%)이 최고로 높고 80대(62%)가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8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50년에 작년 대비해 60대에서 169% 불었고, 60대에서도 143% 올랐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90대는 188%, 80대는 169%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4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불어났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5%로 최대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20대(129%), 80대(102%), 70대(86%)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별풍선 할인 것입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4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40대(94%)와 70대 이상(108%)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2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1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50대에선 5위(2016년)에서 8위(208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7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10%, 30대에선 90% 증가했다.